자유게시판
한글파동성명학 이론
김태선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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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연한글파동성명학 이론
우리가 인류 역사를 통해 가장 훌륭한 지도자를 말하는데 있어 그 기준을 설정해 보라고 한다면, 아마도 우린 인간의 무식과 가난을 없애 준 사람으로 귀일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그 기준에 아주 적합한 분이 글자를 만들어 무식을 없애고 민족 문화를 꽃피우게 한, 바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이시라 본다.
한글은 닿소리(자음) 19자와 홀소리(모음) 14자로 모든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낱자와 낱내들의 글자체라 하겠다.
훈민정음을 발음기관과 천지인(天地人)을 본떠서 만든 낱소리글자(音素文字)라고 해서, 세종대왕이 그 글자를 창제할 때에 다른 나라 글자를 참조하지 아니하였다고는 할 수 없으나 어쨌든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는 소리글자라 하겠다.
아음(牙音)인 어금닛소리는 ㄱ. ㅋ 인데, 그 가운데서 ㄱ글자를 먼저 만들었다.
ㄱ소리는 뒤 혓바닥을 여린입천장에 올려붙이고 거기를 막아 내는 소리인데,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다.
설음(舌音)은 혓소리 인데 ㄴ. ㄷ. ㄹ. ㅌ인데, 그 가운데서 ㄴ글자를 먼저 만들었다. ㄴ소리는 혀끝을 웃잇몸에 붙여서 내는 소리이다.
순음(脣音)은 입술소리로 ㅁ. ㅂ. ㅍ인데, 그 가운데서 ㅁ글자를 먼저 만들었다.
ㅁ소리를 낼 때에는 입술이 닫겨지므로 이때의 입의 모양을 본떠서 ㅁ글자를 만들어 입 꼴을 본뜬 것이다.
치음(齒音)인 잇소리는 ㅅ. ㅈ. ㅊ인데, 그 가운데서 ㅅ글자를 먼저 만들었다.
ㅅ소리는 혀끝을 웃니 뒤쪽에 가까이 접근시켜 거기에서 갈이소리(擊擦音)를 내는 것이므로 이(齒)의 꼴을 본떠서 만들었다.
후음(喉音)인 목구멍소리는 ㅇ. ㅎ인데, 그 가운데서 글자를 먼저 만들었다.
ㅇ은 소리 없는 글자이다. ㅇ소리도 ㅎ과 같이 소리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목구멍에서 나는 것으로 해석하여 목구멍 꼴을 본떠 만들었다.
닿소리 17자를 성질상으로 나열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각 갈래의 첫째의 글자들인 ㄱ. ㄷ. ㅂ. ㅈ은 맑은 소리(淸音)요, 터짐소리(破裂音)요, 또 예사소리(平音)인데, 이른 전청(全淸)이라 하는데 ㅅ도 여기에 해당한다.
각 갈래의 가운데의 글자들인 ㅋ. ㅌ. ㅍ. ㅊ. ㅎ는 거센소리 또는 숨띤소리 인데, 이를 차청(次淸)이라 하였다.
곧 어금닛소리의 ㅋ은 ㄱ에 ㅎ을 더하여 만든 거센소리이며, 혓소리 ㅌ은 ㄷ에 ㅎ을 더하여 만든 거센소리이며, 잇소리 ㅊ은 ㅈ에 ㅎ을 더하여 만든 거센소리이며, 목구멍소리 ㅎ은 그 스스로가 거센소리이니, 모든 갈래의 가운데의 공통음이다.
각 갈래의 맨 끝의 글자인 ㄴ. ㅁ. ㅅ. ㅇ. ㄹ은 앞의 첫째, 둘째가 짧은 소리이고 맑은 소리임에 대하여, ㅅ말고는 느린 소리이고 흐린소리(濁音)인데, ㅅ만 제외하고는 불청불탁(不淸不濁)이라 하였다.
그리고 한글은 사람의 말소리(聲音)를 음양오행의 이치에 근본을 두고 소리와 절기(季節)의 운행, 소리와 음악(五音), 그리고 방위(方位)에 결부시켜 만들어 낸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한글의 소리(파동)음을 오행으로 분류해 육친을 표출하여 만들어진 성명학이 바로 예지연한글파동성명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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